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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맵퍼스와 손잡고 고속도로 사고대응체계 개발

최종수정 2019.08.05 09:25 기사입력 2019.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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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돌발상황 도로공사 교통센터로 정보 실시간 전송
해당 지역 CCTV 확인해 경찰·소방서 등 연락…긴급출동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고속도로 사고 대응체계 개발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맵퍼스와 ‘협력형 사고 대응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력형 사고 대응서비스란 고속도로에서 돌발 상황에 의해 차량의 급정지 및 갓길 정차 등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맵퍼스의 ‘아틀란’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내비게이션이 수집한 정보가 도로공사 교통센터로 실시간 전송되고,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뒤 경찰·소방서 등에 연락해 긴급출동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양 사는 공동개발을 거쳐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협력형 사고 대응서비스 개요(자료: 한국도로공사)

 ▲협력형 사고 대응서비스 개요(자료: 한국도로공사)



특히 전방 사고 정보가 뒤따르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도 전송돼 신속 대응뿐만 아니라 2차 사고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고속도로 포장면에 1~2㎞ 간격으로 설치된 차량검지기(VDS)를 통해 돌발 상황 감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차량검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돌발 상황을 인지하고 조치를 취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한계가 있었다.


김경일 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아틀란 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럭 전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물차 사고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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