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1300만원대에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5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77%(9만9000원) 오른 1290만5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625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트론(1.55%), 스텔라루멘(0.93%), 리플(0.80%) 등은 소폭 상승한 데 반해 비트코인에스브이(-1.67%), 이오스(-1.64%), 라이트코인(-1.61%)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99%(12만6000원) 오른 1289만9000원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업비트에서도 화폐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나 등락폭이 크지는 않은 모양새다. 트론(1.94%), 비트토렌트(1.11%), 리플(0.80%) 등이 상승하고 있고, 에이다(-2.20%), 라이트코인(-1.80%), 이오스(-1.58%) 등은 내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0% 오른 1만946.39달러였다.
리플(1.32%), 비트코인캐시(0.28%) 등은 소폭 오르고 있고, 라이트코인(-1.47%), 바이낸스코인(-1.35%), 비트코인에스브이(-1.20%) 등은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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