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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1100개 'No Japan' 배너 건다

최종수정 2019.08.05 14:58 기사입력 2019.08.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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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7일부터 지역내 22개로에 태극기와 '노(보이콧) 재팬' 배너 설치

서울 한복판에 1100개 'No Japan' 배너 건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일본의 우리나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도심 곳곳에 '노(보이콧) 재팬-No(Boycott) Japan' 배너기를 세운다.


구는 오는 15일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여행 거부를 뜻하는 '노(보이콧) 재팬-No(Boycott) Japan :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배너기를 가로변에 일제히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퇴계로, 을지로, 태평로, 동호로, 청계천로, 세종대로, 삼일대로, 정동길 등 지역내 22개로에 태극기와 노 재팬 배너기 1100개가 가로등 현수기 걸이에 내걸린다.


사실상 중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구는 6일 밤부터 722개를 먼저 설치한 뒤 나머지 분량도 가로등 상황에 맞춰 설치를 계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청 잔디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가로등에도 모두 게시한다.


'노(보이콧) 재팬' 이미지는 지난달부터 전국적인 일본제품 불매 및 일본여행 거부운동과 함께 등장한 것인데 배너기, 스티커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서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서울의 중심이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가는 지역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부당함과 함께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에 협력·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한복판에 1100개 'No Japan' 배너 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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