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4분께 세종로 소공원 부근에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원 등은 이 남성을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과 분신 이유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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