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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B국민은행·외식업중앙회' 상생협약

최종수정 2019.08.01 13:40 기사입력 2019.08.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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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1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1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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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B국민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자상(자발적 상생협력)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허인 국민은행장, 제갈창균 외식업중앙회장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협약식에서 "국민은행이 자영업계의 금융 멘토를 넘어 골목가게와 혁신과 성장을 함께하는 상생과 공존의 실행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식업 사업경쟁력 강화, 혁신 중소ㆍ벤처기업 금융지원, 취업지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450억원 규모 외식업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외식업중앙회 추천 자영업자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 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만든 프로그램인 'KB소호멘토링스쿨' 강의 지역과 횟수도 확대한다. 변호사ㆍ세무사 등이 상주하며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상담을 지원하는 소호컨설팅센터(13개) 매칭 컨설팅 교육도 진행한다.

또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연간 12조원 규모의 신규 기술금융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5년 간 60조원에 달한다. KB금융그룹은 5년간 2조원대 펀드를 조성한다.


1000억원 규모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등도 지원해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기반의 공급망금융 확대를 통해 온라인 이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 비용도 절감한다.


'KB굿잡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참여기업이 1인 채용 시 채용지원금 100만원(기업당 10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신규여신에 대한 금리도 최대 1.3%포인트 우대한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공존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 포스코와 벤처캐피탈협회, 신한금융그룹과 벤처기업협회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KB국민은행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네 번째 '자상한 기업' 상생협력을 이어갔다.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의 이행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중기부의 연결자 역할은 계속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자영업 정책금융 대폭 확대, 영업환경 개선 등을 담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자생력 제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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