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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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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종 행정지원국장(왼쪽 여섯 번째)과 종로구 직원들

김은종 행정지원국장(왼쪽 여섯 번째)과 종로구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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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연대회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혁신과 분권강화 등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모델 구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147곳, 176개의 사례가 경합했다.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총 7개의 분야로 구성,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 점수를 합산하고 시민평가단, 전문가 및 활동가, 기초 지자체 공무원 등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종로구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참가해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구의 특화도서관을 주제로 ‘종로의 도서관 이야기’를 발표했다.


2010년까지만 해도 구립도서관이 한 곳도 없던 종로구는 걸어서 10분 거리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목표로 도서관 건립을 준비, 2011년 작은도서관 삼봉서랑을 시작으로 2018년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까지 총 17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구는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특화도서관 건립에 주목했다. 현재 종로에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생태학습) ▲청운문학도서관(문학) ▲아름꿈도서관(어린이·청소년 시청각) ▲도담도담 한옥도서관(전통문화) ▲우리소리도서관(국악)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국학) 등 6개의 특화도서관이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어학, 어르신, 환경, 언론 등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양한 특화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도서관은 지식을 학습하는 보편적인 기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기록·보존하고 이용자가 그 곳에 담겨있는 지역의 정수를 체험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들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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