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글로벌 쇼핑 메카 명동 중앙로 재입성
12년 만에 명동 중앙로에 ‘서울점’ 오픈
대형 멀티비전…휠라 뮤지엄도
명동점은 새롭게 리뉴얼 오픈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휠라 서울점` 오픈 기념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휠라코리아 홍인표 이사, 휠라코리아 정승욱 전무, 휠라 윤윤수 회장, 휠라 서울점 정주현 대표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이달 25일 국내 대표 쇼핑 메카인 명동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휠라 서울점은 휠라에게 여러 면에서 의미를 지닌다. 우선 지난 2007년까지 운영했던 명동 직영점을 폐점한 후 12년 만에 명동 중앙로에 재입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휠라 서울점 오픈을 계기로 명동 중앙로 내 스포츠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명동 중앙로는 최근 들어 MLB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매장과 신발 편집숍 등이 밀집한 `스포츠 격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휠라 서울점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국내 휠라를 상징하는 대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휠라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브랜드 전 제품을 선보이며, 매장 내부와 외관 역시 브랜드 휠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요소들로 채웠다.
전면 유리로 된 휠라 서울점 파사드(건물 외벽)에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멀리서도 휠라 매장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 내부에도 세로형 멀티비전을 설치했으며,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는 계단 옆 벽면은 휠라의 역사를 확인하는 아카이브를 전시한 `휠라 뮤지엄`으로 꾸며졌다.
휠라 뮤지엄에서는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있는 휠라 뮤지엄에서 보관 중인 각종 휠라 의류, 신발 등을 관람하며 100여년 동안 이어진 휠라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4월 명동 안쪽 골목에 오픈한 `휠라 명동점`은 리뉴얼을 거쳐 휠라 키즈, 언더웨어 제품들을 선보이는 패밀리 브랜드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서울점은 휠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상징적인 매장이자 지표가 될 곳"이라며 "판매 위주의 매장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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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휠라 서울점 오픈 기념식에는 윤윤수 회장을 비롯한 휠라코리아 관계자들과 휠라 서울점 정주현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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