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반도체 소재·부품 지원, 내년 예산에 1조원 이상 반영"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5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1조원 이상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처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지원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정책조정회의에 앞서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금명간 핵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1조원 이상 반영할 것이며 금융 세제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당정은 경기 하방위험 대응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61%로 설정한 조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65.4%인 190조7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집행 실적이다"고 설명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상반기 재정집행관리실적을 토대로 하반기 역시 확장적 재정 기조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당정이 수립한 하반기재정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추경의 조속한 처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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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정책위의장은 "잠시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성장률은 전기대비 1.1%는 증가, 전년동기 대비 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성장률을 견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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