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피렌체 화재로 로마까지 열차 운행 마비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 외곽의 변압 시설에 화재가 발생해 22일 오전(현지시간) 피렌체와 로마를 잇는 열차 운행이 마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방화로 추정되는 변압 시설 화재로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고속열차를 포함한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국영 철도시설관리 회사인 RFI는 성명을 통해 "25편의 고속열차 운행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수사당국의 초기 조사가 끝난 후 열차 운행이 재개됐으나 로마 중심역인 테르미니역의 열차 운행이 평균 3시간 지연돼 휴가철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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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열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로마∼피렌체 구간이 멈추면서 나폴리, 밀라노 등 다른 대도시의 열차 운행망도 영향을 받고 있다. RFI는 열차 지연 사태가 오후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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