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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의장 "국회 방북단 추진…北 전향적 답변 기대"

최종수정 2019.07.12 10:37 기사입력 2019.07.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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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방북단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부 차원에서도 여건을 만들어 가면서 국회 방북단을 추진할 생각"이라면서 지난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러한 구상을 빠른 시일 안에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도 긴밀히 논의해 공식화하게 되면 북측의 전향적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 의장은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시급한 추가경정예산(추경)처리는 물론 경제위기 상황에 초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의장은 이날 지난 1년 간 성과로 국회개혁 추진을 꼽았다. 문 의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특수활동비를 대부분 폐지했다"면서 "연말에는 정보공개포털 시스템과 국회 전자청원제도를 도입할 수 있게됐다. 제도적으로는 외유성 국외출장 논란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문 의장은 "1만4644건의 법률안이 계류 중에 있다. 이대로라면 법안 처리율 꼴찌를 면치 못할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일하는 국회'를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과 관련해서도 "38건의 징계안이 소관위원회도 없이 방치된 상태"라면서 "윤리특위를 재가동하는 동시에 상설화 복원을 위한 국회법 개정 협의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또 여야를 향해 "진보는 도전이고 보수는 품격"이라면서 "기득권에 취해 오만해지면 진보를 대변할 자격이 없고, 품격을 잃으면 보수를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당 스스로 자신과의 싸움인 정치개혁에 적극 나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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