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1275건으로 작년 하반기(895건) 대비 4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금액은 7626억원으로 72.7% 늘었다.

예탁원,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급증…작년 하반기대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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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행사가액, 행사기간 등)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및 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주식관련사채는 투자자 측면에서 볼 때, 주가 하락시에는 채권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주가 상승시에는 권리행사(전환,교환,신주인수)를 통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상반기 주식관련사채별로 보면 전환사채(CB)의 행사건수가 996건(78.1%)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직전반기대비 110.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교환사채(EB)는 직전반기 대비 50.0% 증가한 63건(5.0%)을 기록했다.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직전반기보다 43.1% 감소한 21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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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금액이 가장 컸던 종목은 폴라에너지앤마린 1회 교환사채(765억원)였으며 롯데관광개발 5회 전환사채(289억원), 예스티 2회 전환사채(27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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