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는 이달 8일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양파데이'를 진행한다.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여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 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 8일 롯데월드타워 내 구내식당에서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직원들과 양파데이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