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서울경찰청장, "대여성범죄 척결에 역량 집중할 것"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성폭력·데이트폭력·가정폭력·귀갓길 범죄·불법촬영 등 ‘대여성범죄’ 척결에 올해 서울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울청장은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시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업무는 대여성범죄 척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지를 갖고 대여성범죄를 척결해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서울청장은 경찰의 ‘기본’도 강조했다. 이 청장은 그 기본을 의로운 경찰·유능한 경찰·공정한 경찰로 꼽았다. 그는 “단순히 경찰 신분증만 갖고, 제복만 입고 있다고 경찰은 아니다”며 “어려움을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 경찰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유능하다고 하는 것은 적어도 현장에 국민 요구를 받고 갔을 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라며 “사격연습·체포술 연습은 인사고과 도움이 되니 연습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범인을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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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서울청장은 공정한 경찰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공정하려고 하면 깨끗해야만 공정할 수 있다”며 “공정하다는 것을 잘 실천할 때 국민들이 신뢰를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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