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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시안서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2·3선 도시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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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시안서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2·3선 도시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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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코트라(KOTRA)는 4일(현지시간) 중국 섬서성 시안시에서 중국 2~3선 도시 스마트시티와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신형 도시화 건설 추진 가속화로 인해 지난해 7조9000억위안(약 1334조원)에서 2022년 25조위안(약 4227조 원) 규모로 향후 4년 동안 3.2배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시안은 내륙 개발 거점 지역이며 최근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그룹 바이두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관련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정보보안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 분야 우리 스마트시티 대표 중소·중견기업 13개사와 섬서성 빅데이터산업협회, 아이소프트스톤, 화샤싱푸(CFLD) 등 중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주처 및 관련 기관, 바이어 및 투자가 총 9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양국 대표 기업 기술소개 IR(투자설명회), 1대1 파트너링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서 향후 발주 예정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주를 위한 한중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참가 국내 기업 중 지난 1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16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수주해 화제가 됐던 이큐브랩(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의 강조훈 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연안 1선 도시가 아닌 2~3선 내륙 도시 진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진출 방법에 대해 막연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내륙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꽃이자 우리의 미래 먹거리"라며 "KOTRA는 중국 전역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 우리 유망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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