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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정전 사고 사과…“원인분석 통해 개선방안 수립할 것”

최종수정 2019.07.03 15:30 기사입력 2019.07.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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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1코크스에서 정전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1코크스에서 정전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일 발생한 정전사고로 인한 환경 피해 등에 사과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3일 임직원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1일 오전에 발생한 광양제철소 정전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과 관계기관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전 발생 직후 코크스 공장 안전밸브에서 많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발생해 지역민들께 불안감을 드리고 이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사고는 제철소 내 변전소 수리과정에서 누전으로 일어난 것으로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중대한 설비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고로를 비롯한 생산설비는 모두 복구가 완료되어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복구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기관과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 정전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개선방안을 철저히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임직원 일동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절실히 깨닫고, 앞으로 기업 활동에 있어 그 어떠한 가치보다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길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 11분께 광양제철소 1코크스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제철소 일대는 화염과 함께 시커먼 연기로 뒤덮이는 등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또한 정전 여파로 고로 5기가 동시에 멈춰 섰다. 광양제철소 가동 32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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