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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中 CATL 독주…韓 3사 10위권 안착

최종수정 2019.07.03 11:40 기사입력 2019.07.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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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韓 3사 모두 10위권 내 안착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각각 4·7·9위 기록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中 CATL 독주…韓 3사 10위권 안착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中 CATL 독주…韓 3사 10위권 안착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중국의 CATL이 올해 1~5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국 배터리 3사 모두 10위권 내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전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의 25.4%를 차지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BYD에 이어 점유율 10.8%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 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삼성SDI 는 점유율 2.9%로 전년동기대비 2%포인트 내려 7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은 2.1%의 점유율로 9위를 기록, 10위권 내 안착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294.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LG화학 과 SK이노베이션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화학은 주로 현대 코나 EV, 재규어 I-Pace, 아우디 E-트론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SK이노베이션은 니로 BEV와 소울 부스터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로 이어졌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삼성 SDI가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SK이노베이션이 꾸준히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LG화학도 2.2배 이상 급증하며 반등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배터리 업계 전반적으로 반격의 계기가 될 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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