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이인영, 野 경제상황 파국으로 매도?…억지주장 유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과장이 아니라 현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이 원내대표의 공존의 정치로 나아가자는 총론에 있어 전적으로 동의하며 상시 국회체제와 국민소환제 도입 역시 검토해볼만한 제안이라 생각한다”면서도 “야당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하고 실정과 파국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그의 억지 주장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등의 실책들이 빚어낸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라며 “대처방안도 공감을 주기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기업들과 자영업에 치명상을 안긴 정책이고 상생 협력의 메커니즘이라는 모호한 말이 대책이 될 순 없다”며 “그러면서 자영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주장하는데 민주당의 병주고 약주고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년실업에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무조건 정부와 여당이 나서서 ‘보다 많은 공공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근본대책”이라며 “민주당의 답없는 무조건 일자리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추경안 처리가 급한 문제이겠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의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경제회복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정조사 요구 등을 야당의 발목잡기로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태도”라며 “정부 견제는 여야를 떠나 국회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