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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에서 찾은 청자 2500여점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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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부터 10월13일까지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난파선에서 찾은 청자 2500여점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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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고려시대 서해에서 난파한 선박 '군산 십이동파도선', '완도선', '태안 마도 1호선'에서 찾은 해남청자 2500여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13일까지 특별전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연구소는 1983년부터 전남 완도, 진도, 영광 낙월도 해역과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난파선 세 척과 해남청자 4만여점을 뭍으로 끌어올렸다.


서해, 남해와 바닷길로 연결된 해남은 고려시대에 전남 강진, 전북 부안보다 더많은 청자 가마가 있던 곳으로 알려졌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가마가 운영됐고, 소박한 녹갈색 그릇이 각지로 유통됐다.


전시에서는 해남청자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흥·용인, 인천, 부산 청자가마터와 생활유적에서 찾은 유물 200여점도 선보인다. 또 바닷속에 묻힌 십이동파도선과 배에 도자기 2000여 점이 선적된 모습을 재현한다. 십이동파도선 실물이 전시로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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