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큐온저축은행, 영업점에서 종이 서류 없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 남성 고객이 애큐온저축은행의 한 영업점에서 새로 도입된 전자서식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애큐온저축은행

한 남성 고객이 애큐온저축은행의 한 영업점에서 새로 도입된 전자서식 서류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애큐온저축은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업계 처음으로 영업점에서 종이 문서를 없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전 영업점에 전자서식을 도입해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서류 없는) 저축은행으로 탈바꿈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일부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형 금융회사가 전자서식을 도입한 사례는 있으나 저축은행 업계에서 전자서식을 업무에 적용하는 건 애큐온저축은행이 처음이다.

애큐온저축은행 직원들은 고객을 대할 때 종이 서류 대신 터치 스크린 형태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종이 문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애큐온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상담 시간이 최대 1시간에서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고 전표 및 장표 제작비용 등 5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또 고객 입장에선 다수의 서식에 반복 서명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예컨대 아파트 대출 신규 가입시 필요했던 40여종의 서식의 동의 절차가 단 1회 서명으로 끝나게 됐다. 정기예금 신규 가입 시 필요한 7종의 서식도 서명 한 번으로 충분하다. 고객은 첫 서명 뒤 각 단계별 설명을 듣는 것으로 나머지 서명을 대신할 수 있다.

다만 전자서식이 불편한 고객에겐 종이서식을 쓸 수 있도록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