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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테크스타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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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현대카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카드가 운영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스튜디오 블랙' 입주 기업은 테크스타로로부터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테크스타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스튜디오 블랙에 파견, 상주하면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테크스타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의 협업도 지원한다.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제공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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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도시와 아마존, 바클레이스, 포드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블랙은 현대카드가 2017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튜디오 블랙은 우리나라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키우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최적의 베이스캠프”라며 “이 곳을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함께 꿈을 키우고,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스타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트업들과 창업가, 전문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현대카드와 함께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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