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의 드농관 떠나 약 100m 떨어진 리슐리에관 메디치 갤러리로
매년 1000만 명 넘는 관람객 감당하기 위해 공사 결정…기간은 3개월 예상
10월 24일 다 빈치 서거 500주년 기념 대규모 전시 개막에 맞춰 복귀 예정

모나리자, 이사 간다 … 리모델링 공사로 전시공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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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가 이달 중 이사를 간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모나리자를 루브르 박물관의 드농관에서 리슐리에관의 메디치 갤러리로 옮길 예정이다.

모나리자가 옮겨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다 빈치가 1503년 포플러 나무판 위에 그린 모나리자는 부서지기 쉬운 상태다. 루브르 박물관은 방탄유리로 둘러싼 채 모나리자를 전시한다.


그런 모나리자를 옮기는 이유는 리모델링 공사 때문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매년 10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특히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루브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작품이다. 이에 몰려드는 관람객을 감당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로 했다.


공사는 약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 관계자는 모나리자가 옮겨지는 거리가 100걸음이 채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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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은 오는 10월24일 다 빈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막한다. 모나리자는 전시 개막을 앞두고 원래 전시 공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 측은 원래 모나리자가 전시된 공간의 벽면을 다시 칠하고 조명도 조절할 것이라며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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