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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8월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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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레이(대표이사 이상철)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레이는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달 만에 코스닥 기업공개 자격을 얻게됐으며 8월 상장을 추진한다.

레이는 2004년 설립됐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사업에서 디지털 치료솔루션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14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 레이는 현재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 54%, 143%, 196% 증가한 수치다. 이중 91%가 해외에서 발생된 매출이다. 현재 6개의 해외법인 및 1개의 지사를 거점으로 거래한 국가의 수가 약 70여개에 달한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레이의 높은 매출 성장의 요인은 디지털 치료솔루션 덕분"이라며 "디지털 치료솔루션은 진단에서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을 말하는데, 현재 치과 시장의 디지털화에 따라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작한 레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A.I CAD/CAM, 3D 프린팅 기술까지 차례로 확보해 선도적으로 디지털 치료솔루션을 상용화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더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진으로 국내 최초의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레이는 다음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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