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일 오후 2시부터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학교밖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202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교육청과 '홈스쿨링생활백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진로 진학 지원 ▲학교밖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대학 입시 정보 제공을 통한 학업 복귀 기반 마련 지원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홍보 및 인프라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학교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과 교육참여수당,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 서울교육청의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학교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0학년도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전문대 전형에 관한 정보와 입시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입시 정보로부터 소외돼 있던 학교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학업을 지속해 나가거나 학업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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