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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참을 만큼 참았다...오늘 의원총회 소집하고 국회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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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도 이제 할만큼 했고 참을만큼 참았다"면서 "더 이상 국회를 방치할 수가없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렇게 국회가 공전된 적은 없다.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를 소집해주시기를 바란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로서 비정상화된 국회는 매듭을 지어야할거같다"면서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서 우리 결의를 다지고 국회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주말에도 끝내 국회 정상화 해법을 찾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청문회는 사실상 민주당의 자존심을 내어놓으라는 요구"라면서 "국회가 파행을 거듭한 이유는 경제 실정과 국가 부채 논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자유한국당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과 민주당은 경제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재 역할을 해온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전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제가 봐선 (협상이) 깨졌다"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타결이 되든, 되지 않든 바른미래당은 행동에 돌입하겠다"라며 "6월 국회 소집을 위한 의원총회를 내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다. 국회 문을 열겠다는 의지가 있는 다른 당 의원들과 함께 단독 소집요구서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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