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농심, 이미 주가에 '신제품 비용 부담 우려' 반영"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12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99,0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2.44% 거래량 86,867 전일가 38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과 해외 법인의 호실적이 예상되는만큼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인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639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이고 판촉비용이 투입되더라도 음식료업종 내 실적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지역별로는 국내의 경우, 기저효과가 큰 가운데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건면' 판매호조에 기반한 라면 판매량 증가와 시장점유율 회복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국은 유통채널 확장과 지난해 10월에 단행된 가격 5.0% 인상 효과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중국은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후 유통지역 확장과 온라인채널 강화 등을 통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 2조3574억원, 영업이익 99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라면 실적이 신제품 판매호조와 시장점유율 회복, 경쟁사의 판촉활동 완화 등에 따라 개선되고,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미국과 중국 법인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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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제품 출시 초기에 발생했던 비용 부담보다는 지난 3년간 국내 라면시장 내 약해진 농심의 입지가 2019년을 기점으로 회복되고, 해외 법인의 이익 비중이 확대(2017년 20.8%→2018년 24.7%→2019년 28.9% 추정)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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