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성운동가, 민주화 투사, 평화 전도사”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1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평생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을 기리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여성운동가로, 민주화 투사로, 평화 전도사였던 이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께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0일 "이 여사가 오늘 오후 11시37분 소천했다"고 밝혔다. 향년 97세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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