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SDI, 하반기 중대형전지 성장 두드러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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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증권 DB증권 close 증권정보 016610 KOSPI 현재가 13,000 전일대비 880 등락률 -6.34% 거래량 293,392 전일가 13,88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DB증권, 부산 블록체인 특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탄소감축 STO 플랫폼 추진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DB증권 잠실금융센터, 투자 세미나 개최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에 대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되고, 하반기에는 중대형전지의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2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23.7% 증가한 1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일반전자부품, 가전 등이 전방산업인 정통 IT업체의 2분기 영업이익이 대부분 1분기 대비 감액이 예상되는 것과 대비된다. 권 연구원은 “이는 삼성SDI의 원통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의 전방산업이 정통 IT와 비켜나 있고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성장산업이기 때문”이라며 “2분기는 소형 전지가 1분기와 유사하고, 중대형전지에서 전기차용 매출 증가로 적자가 줄어들고, 전자재료가 편광필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위주로 개선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중대형전지의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권 연구원은 “ESS는 정부의 안전 기준이 조만간 확정되면 이연됐던 대기수요가 2분기 말부터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하반기에 ESS는 분기 매출이 3000억원 이상으로 중대형전지 적자 축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는 신규 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새로운 세대의 전기차 출시가 하반기에 몰려 있어 하반기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중대형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처음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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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2만원을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대형 IT 업체 중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개선되는 거의 유일한 업체이며,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통 IT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삼성SDI는 안전한 피신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SS에서 정부 안전 기준이 확정되면 급격한 반전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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