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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실적 개선 앞세워 주가 상승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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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BMW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지만 판매사인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122.8% 상승했다. 지난해 말 514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지난 7일 장 중 한때 1만1600원까지 올랐다. 이 기간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7.10%에서 21.11%로 상승했다. 기관 투자가는 지난달 20일부터 1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누적 순매수 규모는 95만주를 넘어섰다.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는 지난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68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52% 늘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BMW 리콜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3시리즈 풀체인지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상대적 수익성 좋은 판금과 도장 중심으로 AS센터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매출액 1조 2770억원, 영업이익 9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21%, 93% 늘어난 규모"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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