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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액 사용 후 30분간 음식 먹지마세요"

최종수정 2019.06.07 09:37 기사입력 2019.06.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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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충치 발생이 우려된다면 불소 성분이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충청량제(가글액)는 30초 정도 양치 후 뱉어내고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치약·구중청량제의 올바른 선택법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7일 안내했다.


우선 치약과 구충청량제를 구입할 땐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문구가 적혀있는지 확인한다.


치약은 유효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의 유효성분(주성분)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충치 발생이 염려되면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 불소 함량은 제품에 표시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좋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이 함유된 치약이나, 치석 침착을 예방하는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한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2분의 1~3분의 1 크기로,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로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을 한다. 칫솔질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낸다.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을 삼킬 수 있으나 의약외품 구강청결용 물휴지를 사용해 보호자가 치아와 잇몸을 닦아준다.


구충청량제는 하루 1~2회 10~15㎖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양치 후 반드시 뱉어낸다. 입안에 소량 남은 것은 필요에 따라 물로 헹궈내고 사용 후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 2세 이하 어린이는 구충청량제는 삼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고, 6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에 따라 사용하도록 한다.


일부 에탄올을 함유한 구중청량제의 경우 사용 후 음주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노약자는 에탄올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한다. 만약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 증상이 있다면 의사·치과의사·약사와 상의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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