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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사제도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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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 대표와 외부전문가들이 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인사제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노조

KB국민은행 노사 대표와 외부전문가들이 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인사제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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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KB국민은행 노사가 인사제도 등 현안을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국민은행 노조는 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한 가운데 L0(하위 직급) 근속기간 인정 등 노사 현안을 논의할 인사제도 TF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인사제도 TF는 지난 1월 총파업의 핵심 쟁점이었던 하위 직급 근속기간 인정과 신입행원 호봉 상한 제한(페이밴드)을 포함한 합리적인 급여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TF에는 노사 대표 외에 외부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외부전문가는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종수 노무사(노무법인 화평), 이욱래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신재욱 컨설턴트(에프엠어소시에이츠)다. TF는 지난해 맺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에 따라 최장 5년 간 운영된다.


전날 상견례에서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지난 1월 임단협 합의 이후 4개월 간의 논의를 통해 드디어 TF 구성이 이뤄진 만큼 지난 총파업의 갈등을 넘어 노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노사 대표와 외부전문가들에게 “선진적인 노사관계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인재 양성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해 달라”며 “은행 역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변화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TF는 오는 18일 2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2주에 한 번 모여 인사·급여제도 전반을 살펴보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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