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에너전트, 지오인터내셔널 인수…"스포테인먼트 사업 진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플래스크 는 지오인터내셔널을 인수하고 스포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전트는 전날 지오인터내셔널 지분 100%를 14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차입금 상환 목적 45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상자는 인수 대상인 지오인터네셔널의 주주들이다.

지오인터내셔널은 상업적 건축과 인테리어의 총 집합체로 불리는 호텔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그랜드하얏트호텔, 조선호텔, 인터컨티넨털호텔 등을 수주하며 호텔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국가 시설인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인터콘티넨탈호텔, 아시아나플라자레지던스호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이온몰 1, 2곳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자체 공장에서 호텔 성향에 맞는 가구 제작과 디자인이 가능한 30년 흑자 기업이기도 하다.


박군희 대표는 “앞으로 지오인터내셔널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스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할 계획”이라며 “스포테인먼트 시설의 설계부터 시공 노하우까지 갖춘 지오인터내셔널의 경험이 풍부한 만큼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하남과 고양스타필드 및 파라다이시티 컬처파크 등과 같이 스포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차별화된 아파트 등도 선보이고 있다. 지오인터내셔널은 중국 2개 대도시에 설계를 제공한 바 있다.

지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몇 년전까지 국내 호텔이 특급호텔, 비즈니스 호텔 등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지역과 특정 계측을 고려한 다양한 컨셉의 호텔이 출현하면서 호텔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일반 리모델링 시장도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스테이케이션이 신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