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학년 성적·학생부 평가 처리방법 전수조사
교육부, 2015개정교육과정 현장안착 검검
미인정 고교 졸업자는 전문대 입학취소 조치키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는 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교육당국이 전수 조사한다.
교육부는 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시·도교육청과 함께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교육과정 편성 및 학생평가 처리방법을 점검한다.
점검은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학업성적 처리 방식 등 원칙을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면 이후 교육청과 개별 학교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상의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평가 처리방법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해 교육부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교육청과 함께 적절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평가와 학생부의 신뢰성·공정성을 높여 새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일부 전문대에 고교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학교 졸업자가 입학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처리방법을 논의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교육부는 해당 대학에 입학취소나 학위취소 등 적정 조치를 하도록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학교에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