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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신밸런스제5호, 지니틱스 6년래 매출 6배·세계 웨어러블 1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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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시스템반도체 업체 지니틱스와 합병할 예정인 지니틱스 이 강세다. 지니틱스가 상장을 계기로 오는 2025년 매출액 3000억원 돌파를 자신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신밸럭스제5호스팩은 3일 오전 9시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30%(295원) 오른 3160원을 기록했다.

2000년 설립한 지니틱스는 시스템반도체 전문업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터치 컨트롤러 집적회로(IC)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AF 드라이버 IC, ▲간편결제 시스템에 적용되는 핀테크 MST IC, ▲스마트폰과 의료기기 등에 적용되는 햅틱 IC 등을 설계·외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465억6700만원, 영업이익 42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중국 시장 진출로 웨어러블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2025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는 글로벌 탑 클래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틱스가 개발한 웨어러블 전용 터치 IC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중국 대표 스마트기기 제조사 BBK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또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주요 글로벌 거래선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손 대표는 "2011년 취임당시 매출액이 5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500억원에 육박하는 경영성과를 기록할 만큼 확장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이라며 "신제품 개발에 대해 글로벌 기업이 먼저 문의가 오는 지니틱스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3대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10년간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니틱스도 수혜가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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