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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하노이 정상회담 실무자 처형설에 美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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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 정부가 북한의 2차 북·미 회담 실무책임자급 처형 등의 보도에 대해 확인을 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정보사항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의 궁극적 목표, 비핵화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마이프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독일 방문 중 기자들의 질문에 "보도를 봤다. 사실 확인 중이며, 오늘은 더 보탤 게 없다"고만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지난 5일에도 한 인터뷰에서 북한 협상팀 일부의 처형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북한 협상팀의 변화 가능성을 묻자 "내 카운터파트너가 다른 사람일 것 같지만 확실히는 모르겠다"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날 한 국내 일간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을 이유로 미국과의 실무 협상에 참가했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 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처형하거나 강제수용소로 보냈으며,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강제 노역 등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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