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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최종수정 2019.05.31 15:46 기사입력 2019.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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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 예술총감독·김숙영 연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의 나이어린 기생 초초상과 미국 해군 중위 핑커튼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나비부인'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프랑스 비관주의 작가 피에르 로티가 1887년 발표한 소설 '국화부인'을 원작으로 한다. 19세기 후반 유럽에서는 일본문화가 주목을 받았고 로티는 이국적이고 신비한 게이샤를 다룬 소설을 썼다. 미국 극작가 데이비드 벨라스코는 국화부인을 바탕으로 연극 나비부인을 만들었고 푸치니는 벨라스코의 연극을 본 후 3막의 비극 오페라 나비부인을 만들었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1904년 스칼라극장에 초연됐다.


푸치니는 부분적으로 동양의 5음 음계와 민요선율을 이용해 나비부인을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함과 세련됨을 더한 오페라로 만들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격정적 음악과 함께 여주인공의 자결 장면으로 극적 요소를 극대화한다.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섬세한 대본 분석과 아름다운 무대 재현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숙영이 연출을 맡고, 지휘자 장윤성이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을 담당한다.

빈 폭스오퍼 주역가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한지혜와 오페라페스티벌 오디션을 통과한 소프라노 이다미가 초초상 역을 맡는다.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 테너 신상근이 핑커톤 역을 맡아 이탈리아 오페라의 음악적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한국 정상급 성악가 테너 김동원이 함께 핑커톤 역을 맡는다. 바리톤 박정민과 최병혁이 샤플레스역,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최승현이 스즈키역, 테너 민경환과 임홍재가 고로역, 베이스 박준혁과 최공석이 본조역, 바리톤 김원이 야마도리역, 베이스 윤병삼이 신관역, 메조소프라노 홍지나가 케이트 역을 맡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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