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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최종수정 2019.05.15 11:09 기사입력 2019.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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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오신환 후보가 김관영 전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1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오신환 후보가 김관영 전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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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48·재선·관악구을) 의원이 선출됐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24표 중 과반을 득표해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오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분당한 바른정당 출신으로,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그는 원내대표 출마의 변으로 당권을 쥐고 있는 손학규 대표의 즉각 퇴진을 약속한 바 있다.


오 의원은 "보내준 선택이 얼마나 무거운 책임인지 깊이 새기겠다.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없는 것은 여기 있는 의원님들과 똑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의원총회에서 결의했던 화합, 자강, 개혁의 길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며 "국회를 주도해 이끌어갈 수 있는 바른미래당의 역할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신임 원내대표로서 풀어야 할 첫번째 국회 현안으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선을 꼽았다. 그는 "국회가 정상화되면 (처리해야 할) 최우선의 민생경제법안으로 하루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영수회담 관련해 더이상 국민들 얼굴 찌푸리는 일은 그만뒀으면 좋겠다"며 "5:1이면 어떻게 1:1이면 어떤가, 돌이켜보면 1:1 영수 연쇄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식 따지지 말고 대화해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중심에서 그 역할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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