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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재팬디스플레이, 1000여명 감원 검토

최종수정 2019.05.15 10:59 기사입력 2019.05.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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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1000여명 규모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인력의 5분의 1에 달하는 직원을 감축하는 것으로, 경영난 타개 방안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JDI가 1000여명 규모의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력 조정과 함께 JDI는 일본 이시카와현 하쿠산 공장에서 발생한 700억엔(약 7500억원) 전후의 손실도 반영할 예정이다. 최근 애플의 주문 감소 등으로 액정패널의 판매가 줄었고, 공장 가동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JDI는 2012년 일본 정부 주도로 디스플레이산업 수성을 위해 출범한 회사다.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히타치, 도시바, 소니 등 3개사의 관련 사업부문을 통합해 세웠다. 그러나 한국과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JDI는 결국 지난달 대만 전자부품 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800억엔의 구제자금을 받기로 했다.


JDI 측은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답변을 거부했다. JDI는 이날 오후 3시에 실적을 발표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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