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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만든다…인천 초중고 113곳 '인권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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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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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113개교를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 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인천영상위원회·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굿네이버스 인천지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인권 교육에 나선다.

인천영상위는 이민자·난민 등을 주제로 한 디아스포라 영화제 상영작을 엄선해 학교에서 상영한다. 관련 강의와 감독과의 대화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초등학생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인권과 성평등을 다룬 평화 그림책을 가르치고, 굿네이버스 인천지부는 전문 심리 치료사를 학교에 파견해 인권 관련 교육을 한다.


이밖에 각 학교에서는 인권 동아리와 인권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인권 친화적 문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사업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인권과 교원의 교권이 보장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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