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하루 이용객 '역대 최대' 경신…31만 3천명 넘어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공항철도는 지난 3일 하루 열차 이용객이 31만 3224명으로 역대 최대 수송 실적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2일 하루 이용객 30만 9052명을 달성한 지 7개월여 만에 최대 운송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공항철도는 어린이날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등이 겹치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만에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 동안 하루 이용객 수가 7000명을 넘었으며, 지난 1일에는 770명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인천공항 1·2터미널역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12~16시간대에 잔여 좌석이 없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고객들로 붐볐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공항 1·2터미널역을 한번에 가는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를 운영한다.
공항철도는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석 운영, 직통열차 키즈칸 조성, 노선 주변 관광콘텐츠 상품화 등 이용객 증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서울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인천국제공항역에서 트래블센터를 운영하면서 포켓 와이파이 대여, 심카드 판매, 호텔·공연·시티투어 예약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을 사전에 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하루 평균 772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대 이용실적을 경신한 지난 3일에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과 골든위크 기간 방한했던 일본 귀국객이 몰리면서 1294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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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공항철도의 장점을 체감하면서 해마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만족스런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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