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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호랑가시나무는 모항에서 새끼를 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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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호랑가시나무는 모항에서 새끼를 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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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는 모항에서 새끼를 친다=김영자 시인의 새 시집이며 파란이 펴내는 서른다섯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1946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다. 광주교육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97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파의 날개' '낙타 뼈에 뜬 달' '전어 비늘 속의 잠' 등을 썼다. 서울시인상, 한국시인상을 수상했다. 추천사를 쓴 주영중 시인은 “생명으로 가득한 동적 언어들이 김영자 시인의 시집을 물들인다. 순수하고 원초적인 감각들이 생의 진통과 황홀을 아로새긴다. 이쯤이면 감각의 축제다. 늙음과 죽음에서 생이 피어나고 생은 ‘고리를 만들고 고리를 이어’ 나간다. 시인은 현대인에게 익숙해진 단절의 감각 너머로 나아가, 도취시키듯 소통의 감각을 환기시킨다”고 썼다. (김영자 지음/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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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를 낭송하다=이승하 시인의 새 시집으로, 시작시인선 287번이다. 시인은 1984년 중앙일보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 '사랑의 탐구' 외 다수와 평론집 '한국 시문학에 나타난 사史와 사死'외 다수를 펴냈다. 오세영 시인은 이번 시집을 “비장미와 숭고미”를 지닌, “아름다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로 평하며, “가족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애끓는 아픔을 느끼고, 저세상으로 보낸 뒤에는 생로병사의 비애를 절감”하여 마침내 “주변에 있는 사람부터 사랑하고 연민하기로 하”는 시인의 근원적 성찰 과정에 주목했다. 해설을 쓴 이숭원 문학평론가는 “이승하의 시는 근원으로서의 우주적 사랑, 성체 현현과 계시의 순간을 언어로 전하려 한다”고 했다. (이승하 지음/천년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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