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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에이,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전장 반도체 수혜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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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동차 전장사업과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강화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아이에이 아남전자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커넥티드카 및 오디오 전문기업인 하만과 함께 커넥티드카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7일 오전 9시58분 아이에이 는 전 거래일 대비 15.44% 오른 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차량 사물인터넷(IoT), 차량용 집적회로(IC)를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차례대로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이에이 는 기존 축적한 시스템 반도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 IoT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에이 는 과거 삼성전자가 지정한 3대 디자인 파트너사 가운데 하나다.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을 진행했다.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 개발 기업으로도 선정돼 삼성전자, 현대차 등과 함께 스마트 키, 자동주차, 배터리 센서용 칩 등 지능형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2011년 첫 국산화 제품을 양산 공급한 이후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용 반도체와 모듈을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국산화 초기에는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제품 위주였으나 공조제어 반도체, 시트반도체, 고전력모듈(HPM), 지능형배터리센서(IBS)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의 전력변환 효율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적용하는 전력반도체, 전력모듈, 전력제어·변환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최근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인 세원의 잠재적 2대 주주로 상호 투자를 통해 수소전기차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 협력을 통해 관련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사업협력을 체결한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옵토팩과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술을 도입해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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