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4·3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4%로 잠정 집계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4·3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을 발표했다. 전체 유건자 40만9566명 가운데 5만885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5.9%)보다 8.5%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투표율이 17.5%(6476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남도(14.7%·4만9954명), 전라북도(7.4%·2424명) 순이었다.
이번 보궐선거는 경남 창원성산, 경남 통영·고성에서 각각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아울러 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에서 기초의원 각각 선출한다.
특히 국회의원 2곳 선거가 진행되는 경남은 전체 평균보다 0.3%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원성산 사전투표율은 14.5%, 통영·고성은 15.1%를 각각 기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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