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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휴비츠, 안과용 망막진단기기로 유의미한 외형성장 전망”

최종수정 2019.03.28 07:39 기사입력 2019.03.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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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휴비츠, 안과용 망막진단기기로 유의미한 외형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화투자증권 휴비츠 에 대해 올해부터 안과용 망막진단기기로 의미 있는 외형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휴비츠가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진단기기 제품라인업은 슬릿램프, 토노메타, 망막단층진단기(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지난해 새로 출시한 OCT가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해 OCT 해외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해 5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는 약 10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상해휴비츠에서 출시할 비전 스크리너(Vision Screener)가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비츠는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산업용 광학단층검사장비(IOCT)를 개발했다. IOCT는 의료 분야에서만 사용되던 단층 촬영기술을 산업용으로 확대해 디스플레이 패널 또는 다층구조의 IT 제품에 대해 불량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다. 최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OLED 패널업체들과 장비 스펙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며 생산라인 투입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만3500원으로 제시됐다. 최 연구원은 “휴비츠의 현 주가는 올해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6배 수준으로 PER 밴드 최하단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밸류에이션 상 주가의 하방경직성, 신제품 출시와 사업영역 확대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쟁사들의 평균치(PER 30.4배)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휴비츠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기계·전자·컴퓨터 기반의 광학기술로 검안기기·안과용 진단기·산업용 검사기기 등을 공급한다. 꾸준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장비들은 주로 안경원에서 수요 가 발생하는 검안기, 렌즈가공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등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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