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원한 발견 못해 테러 혐의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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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덜란드의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에서 총격 테러를 벌인 용의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네덜란드 검찰이 테러 용의자 괴크엔 타느시(37)를 기소하고 22일(현지시간) 법원에 출두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검찰은 "용의자와 희생자 간의 아무런 관계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개인적인 원한이 아니라 테러 자체가 목적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괴크엔 타느시는 지난 18일 위트레흐트의 한 트램 안에서 총격을 벌이고 도주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괴크엔 타느시는 7시간 만에 네덜란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당국은 범행 동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범행동기에 대한 별다른 증거나 정황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에 따른 범죄의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다. 하지만 용의자의 가족관계 또는 개인적인 원한 등을 조사한 결과 어떠한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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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최근 극단주의를 자처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 여러 테러리스트들도 정신질환을 겪은 전력이 있는만큼 네덜란드 검찰은 괴크엔 타느시에 대해 심리 조사도 시도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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