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단톡방 유착 의혹'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경찰서장 급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승리 단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총경급 인사를 지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 직급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13일 'SBS'는 2016년 7월 단톡방에서 "어제 ○○형(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는 대화가 오고갔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총장'이 정확한 명칭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경찰 고위층과 유착관계가 있는 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가수 승리(29·이승현), 정준영(30), 유인석(35) 유리홀딩스 대표 등 단톡방 멤버를 대상으로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조사에서 "대화 중 언급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계급은 세 단계로 구분되며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총경, 경정, 경감, 경위, 경사, 경장, 순경 등 11개 계급으로 조직이 구성된다.
순경, 경장, 경사는 무궁화 봉오리 모양의 계급장을 달게 되며, 일반적으로 지구대나 경찰서 등에서 치안실무자로 근무한다.
경위, 경감, 경정, 총경은 무궁화 모양의 계급장의 수(1개~4개)로 구분되며, 조직내 중심 위치의 중견경찰간부를 의미한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선 총경은 경찰서장, 경찰청 지방청 과장 급으로 근무하는 인사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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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은 태극무궁화 계급장으로 구별되며, 경찰 조직의 최상위 계급을 구성한다. 이들이 맡게되는 직책은 지방청부장, 지방경찰청장, 경찰청국장, 경찰청장 등이며 경찰의 수뇌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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