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계약마당 메인화면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계약마당 메인화면 [사진=서울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49개 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 수의계약 같은 모든 계약정보 공개부터 실적증명서 발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울계약마당’이 오픈 3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시 산하 각 기관의 계약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2016년 ‘서울계약마당’을 오픈했다.

그동안 발주계획은 각 기관별 홈페이지, 입찰단계는 조달청(G2B), 계약 후 계약정보는 행정안전부(e-호조)에서 각각 관리·공개되고 있었다. 서울계약마당에 정보를 공개하는 기관은 시 본청사업소(부서 43개), 자치구 25개, 공기업 5개, 시 출연기관 18개로 총 49곳이다.


총 17만 5000여 개 사업의 계약정보가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약 15조 2000여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밖에도 4만 4000여 건의 입찰공고, 6만 1000여 건의 기업정보도 공개됐다. 지난해만 서울시(본청·사업소)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등 49개 기관에서 약 6만여 건의 사업을 계약했다. 5조 2000여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3년 간 방문객은 총 15만 7000여 명이다. 하루 평균 약 143명이 방문한 꼴이다. 특히 홈페이지 개별 메뉴의 방문횟수를 분석한 결과 사업 발주계획, 입찰공고가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는 서울계약마당이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는 특히 이용자의 편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된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한다.


또한 시 발주사업 참여 실적에 대한 발급대상을 4월부터는 단계적으로 8종(기존 4종)까지 확대한다. 다른 공공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참여했던 서울시 사업 실적을 증명하는 것이다. 번거로운 가입절차 없이 사업자번호만 있으면 간단하게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AD

변서영 서울시 재무과장은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총 망라해 공개하는 서울계약마당을 통해 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고 공공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장애인기업, 소기업, 창업기업 등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다소 덜어드리고자 제품 홍보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