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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지케어텍, 클라우드 서비스 론칭 등으로 가치 재평가 가능"

최종수정 2019.03.08 07:56 기사입력 2019.03.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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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이 이지케어텍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론칭, 해외 사업 확대 등으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동하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사업 특성 상 유사기업 대비 수익성은 낮은 편이나 차세대 HIS 구축 사업 시기 도래, 안정적 캡티브이자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는 최대주주(서울대학교병원), 해외 레퍼런스 등을 고려 시 희망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부담스럽지는 않아 보인다"며 "향후 클라우드 사업의 성공적인 론칭 시 Subscription을 통한 안정적 수익 비중이 확대되며, 기업가치(Valuation)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지케어텍은 지난해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의 기본기능 개발을 마치고 현재 부가 기능을 개발 중이다. 올 상반기 인증 후, 오는 4분기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주요 타깃 고객은 국내 2차병원(100~500병상)으로 잠재 수요는 약 800여개로 보인다"며 "해외는 신흥국 공공병원과 ODA(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 대비 짧은 구축기간과 적은 운영비용(40% 절감 가능) 등 고려 시 충분한 수요가 기대된다"며 "Subscription 기반이라는 점에서 성공시 안정적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해외 사업 확대도 성장 포인트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 국가방위보건부 등과의 JV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성과(총 9개 종합병원·약 566억원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레바논 등 중동지역 고객 확대 및 공공병원 레퍼런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또 미국 오로라 정신과 전문병원 그룹(15개 병원·약 177억원 수주)의 레퍼런스를 통해 미국 내 정신과 병원을 중심으로 영업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의료정보시스템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도 정신과의 경우 도입률이 5% 미만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 기대된다"며 "지난해 미국 상·하원에서 정신과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시 인센티브 제공 법안이 통과됐다는 점 또한 긍정적 뉴스"라고 판단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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