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건강 리워드 프로그램 '헬스 스위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상품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교보라이프플래닛 플랫폼 '360°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씨드포인트'를 제공한다.
5만보(35km)를 걸으면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하루 최대 1만보, 월 최대 20만보(140km)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적 20만보(140km) 이상일 경우 4000포인트와 함께 스타벅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랜덤박스도 받을 수 있다.
쌓은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나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현재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직토의 '더 챌린지'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며, 추후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간단하게 걸음걸이 어플 연동만으로 건강한 활동 습관 만들기 뿐 아니라 보험료 결재까지 선순환 고리를 완성한 헬스 케어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보험은 건강할수록 보험료 할인 등 더 혜택을 받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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