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27일까지 사전예매 진행
사전예매 시 3인·4인권, 전일관람권 신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의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서울모터쇼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교생은 7000원이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할 경우 각각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3인권과 4인권, 전일관람권이 신설됐다. 가족방문객을 위한 3인권과 4인권은 성인 2명과 초중고생 1~2인을 기준으로 정상가 대비 25% 할인, 각각 2만원, 2만5000원에 판매된다. 모터쇼 기간 내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일관람권 가격은 3만원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리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신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테마관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올해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3인권과 4인권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이달 29일부터 4월7일까지 열린다. 전시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다. 조직위는 공유버스 플랫폼 위즈돔과 협약을 통해 전시 기간 전용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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