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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8세대 신형 쏘나타…폭발적 관심에 현대차 홈피 '마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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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사전 계약…정식 출시는 이달 중순 이후
신형 쏘나타, 스포티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 변화
각종 첨단기술 대거 탑재…차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 적용
이미지 공개 이후 현대차 홈피 서버 다운

베일 벗은 8세대 신형 쏘나타…폭발적 관심에 현대차 홈피 '마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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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8세대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세간에 공개됐다. 신형 쏘나타의 실물이 공개된 6일 오후 한 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급증했다.


이날 오전 현대차 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8세대 쏘나타의 외관을 공개했다. 현대차 는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오는 11일부터 개시하고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하위 트림이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

오전 11시께 실물이 공개되자 신형 쏘나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오후 2시 무렵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신형 8세대 쏘나타는 현대차 가 5년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 직전까지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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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에는 현대차 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돼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를 30mm 낮추고 휠베이스와 전장은 각각 35mm, 45mm 늘려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신형 쏘나타의 전면부는 매끈한 구의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볼륨감, 맞춤 정장의 주름처럼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가 스포티한 감성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비점등 시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 시에는 램프로 변환돼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 최초로 주간주행등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의 측면부는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주행등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통해 라이트 아키텍처를 구현했으며 깔끔하게 이어지는 두 개의 감성적인 캐릭터 라인을 통해 날쌔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도 스텔스기의 슬림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한 형상의 센터페시아 에어벤트, 미래 지향적 버튼의 전자식변속레버(SBW), 일체형 디자인의 핸들 및 가니쉬 등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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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차 는 이번 신형 쏘나타에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하면서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하이테크 디바이스로 전환하고자 시도했다.


우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탑재해 나만의 차로 설정이 가능해졌다. 개인화 프로필은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AVN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차량 설정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준다. 시트 포지션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개개인 맞춤형으로 설정된다.


이외에도 현대차 는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및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했다.


현대차 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 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을 운영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ㆍ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ㆍ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현대차 최초의 모델로서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성능 및 뛰어난 안전성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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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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